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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마케팅 도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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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감성 마케팅 - 커피 한 잔에 담긴 브랜딩의 비밀 카페에 앉아서 일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브랜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근데 이상한 게, 커피 맛만 따지면 동네 카페가 더 나은데도 결국 스타벅스에 가게 되더라고요. "왜 나는 더 비싼 돈 내고 여기 오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 때쯤 서점에서 "스타벅스 감성 마케팅"이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제목만 봐도 제 질문에 대한 답이 있을 것 같았어요. 단순히 커피를 파는 브랜드가 아니라 뭔가 다른 걸 파는 것 같다는 느낌, 그게 뭔지 알고 싶었습니다. 왜 이 책을 집어 들었나 - 브랜드 경험의 정체를 찾아서 블로그를 하면서 브랜딩에 관심이 생겼어요. 제 블로그도 일종의 개인 브랜드잖아요? 그런데 막상 브랜딩을 공부하려니 추상적인 이야기만 나오더라고요. "차별화하세요", "고..
통계 속 숫자의 거짓말 - 마케팅 데이터를 읽는 새로운 시선 요즘 마케팅 관련 자료를 찾다 보면 온통 숫자 천지입니다. 클릭률, 전환율, ROI...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막상 그 숫자들을 보면 "이게 정말 맞는 걸까?"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같은 캠페인인데 보고서마다 다른 수치가 나오거나, 그래프만 봤을 땐 대박인 것 같은데 실제론 별로였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런 의문이 쌓이던 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제목부터 확 꽂혔어요. "통계 속 숫자의 거짓말"이라니, 제가 느낀 불편함을 정확히 짚어주는 것 같았거든요. 왜 하필 이 책이었나? - 데이터 분석의 함정을 경험한 후 사실 이 책을 선택한 건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몇 달 전 블로그 운영하면서 애드센스 수익 분석 자료를 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데이터 읽기의 기술, 숫자 앞에서 멈춘 마케터 회의 때마다 가장 무서운 질문이 있어요. "이 캠페인 효과는 어떻게 측정할 건가요?" 저는 그냥 멍하니 있게 돼요. 구글 애널리틱스 들어가면 숫자는 잔뜩 있는데, 뭐가 중요한 건지 모르겠거든요. 페이지뷰, 세션, 이탈률, 전환율... 용어는 아는데 실제로 이게 우리 사업에 어떤 의미인지는 감이 안 와요. 상사는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 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엑셀 파일만 봐도 머리가 아파요. 숫자를 보는 게 아니라 숫자에 압도당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러던 중 서점에서 차현나 저자의 "데이터 읽기의 기술"을 발견했어요. 제목부터 딱 제가 필요한 거더라고요. '분석'이 아니라 '읽기'라는 표현이 괜히 덜 부담스러웠거든요. 책 표지를 보니 "비전공자도 이해하는"이라는 문구가 있었어요. 저처럼 통계학 전공도..
퇴사 후 나를 브랜딩합니다, 회사 명함 없는 두려움 퇴사한 지 한 달 됐는데 아직도 명함이 없어요. 정확히는 만들지 못하고 있어요. "무슨 일 하세요?"라는 질문이 제일 무섭거든요. 회사 다닐 땐 "○○회사 마케팅팀입니다"라고 하면 끝이었는데, 지금은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프리랜서요"라고 하면 "구체적으로요?"라는 질문이 꼬리를 물고, 설명하다 보면 스스로도 헷갈려요. 제가 뭘 하는 사람인지, 앞으로 뭘 하고 싶은 사람인지. 회사라는 울타리가 사라지니 제 정체성도 함께 사라진 느낌이었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온라인 서점에서 커밍쏜 저자의 "퇴사 후 나를 브랜딩합니다"를 발견했어요. 제목이 너무 직관적이어서 바로 클릭했죠. 책 소개를 읽어보니 저자도 비슷한 고민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대기업을 나와서 혼자 시작할 때의 막막함, 개인 브랜드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