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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마케팅 도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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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를 마케팅하라, 프리랜서의 생존 고민 이력서를 낼 때마다 떨어지고, 면접 볼 때마다 "경력이 애매하네요"라는 말을 듣습니다. 회사 다닐 땐 마케팅 실무자였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제 정체성이 뭔지 모르겠어요. 클라이언트 미팅에서 "저는 마케팅을 합니다"라고 말하면 "구체적으로 뭘 하시는데요?"라는 질문이 돌아오죠. SNS 마케팅도 하고, 콘텐츠 제작도 하고, 광고 운영도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한 문장으로 설명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서점에서 안영진 저자의 "나의 가치를 마케팅하라"를 발견했습니다. 제목이 정확히 제 고민을 찌르는 것 같았어요. 제품이나 서비스 마케팅이 아니라, '나 자신'을 마케팅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니. 요즘 1인 기업이나 프리랜서가 늘어나면서 개인 브랜딩이 화두잖아요. 근데 대부분의 책들은..
유튜브 마케팅 인사이트, 조회수 100회의 벽을 깨다 채널 만든 지 두 달째인데 구독자가 고작 37명입니다. 영상도 열심히 찍었어요. 조명 사고, 마이크 사고, 편집 프로그램도 배웠는데 조회수는 평균 80회 정도? 가족이랑 친구들 빼면 진짜 10명도 안 볼 것 같아요. "유튜브는 끝났다"는 말도 들리고, "이미 레드오션이다"는 글도 보이고. 그럼에도 포기 못 하는 건, 제가 만든 콘텐츠가 나쁘지 않다는 걸 알거든요. 그냥 사람들한테 안 보이는 거예요. 알고리즘이 뭔지도 모르겠고, 썸네일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도 감이 안 오고. 그러던 차에 서점에서 서양수 저자의 "유튜브 마케팅 인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제목에서 '인사이트'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어요. 단순한 팁이 아니라 본질을 알려주는 책일 것 같았거든요. 사실 유튜브 관련 책은 이미 한두 권 봤어요..
아무나 쉽게 성공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팔로워보다 중요한 것 인스타그램 계정 하나 키워보겠다고 석 달째 매달리고 있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예쁜 사진 올리고, 릴스도 따라 만들고, 해시태그도 빼곡히 다는데 반응은 고작 지인 몇 명뿐이거든요. 광고비 쓸 여유는 없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들이에요. 인스타 관련 책들은 이미 몇 권 봤는데 전부 "꾸준히 하세요",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같은 뻔한 말만 반복하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서점에서 황규진 저자의 이 책을 봤습니다. 제목부터 솔직하게 '아무나'라고 써있는 게 오히려 믿음직스러웠어요. 화려한 성공담보다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일 것 같았거든요. 사실 이 책을 집어 든 가장 큰 이유는 저자 이력 때문이었어요. 황규진님은 실제로 여러 브랜드의 인스..
트렌드 코리아 2026, 읽기 전엔 몰랐던 '진짜 소비 심리' 요즘 마케팅을 공부하면서 느낀 건, 트렌드 예측서들이 다 비슷비슷한 키워드 나열로 끝난다는 점이었습니다. "Z세대는 이렇다", "MZ는 저렇다" 같은 식으로요. 그러다 우연히 서점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을 펼쳐봤는데, 첫 페이지부터 느낌이 달랐습니다. 단순히 "올해 이런 게 뜬다"가 아니라,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심리적 배경까지 파고드는 방식이었거든요. 광고 승인을 준비하면서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던 저에게는, 이 책이 꽤 괜찮은 출발점이 될 것 같았습니다. 사실 김난도 교수팀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이미 유명하잖아요. 매년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SNS에서도 주요 키워드들이 화제가 되고요. 하지만 저는 이전까지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냥 "트렌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