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마케팅 도서 리뷰 (52)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랜드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경험되는' 것이다 – "브랜드 브랜딩 브랜디드" 스타트업 브랜딩 미팅에 참석했을 때였습니다. 대표님은 "우리 브랜드 색깔은 파란색으로 하고, 슬로건은 혁신으로 가죠"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덧붙였죠. "이제 브랜딩 끝난 거죠?" 저는 그 순간 "브랜딩이 이렇게 단순한 거였나?"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로고 정하고, 색깔 정하고, 문구 정하면 브랜드가 완성되는 걸까요? 뭔가 석연치 않았습니다. 그러다 임태수 저자의 『브랜드 브랜딩 브랜디드』를 읽게 됐는데, 제목부터 흥미로웠습니다. 세 단어가 비슷해 보이지만, 각각 완전히 다른 단계를 의미한다는 걸 이 책이 명확하게 짚어주더군요. 브랜드는 '결과물'이 아니다 – 소비자 인식 속의 총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브랜딩 관련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막상 "브랜드가 뭐지?"라는 질문에 명쾌하게 답할 수.. 나를 팔아야 할 때 – "너라는 브랜드를 마케팅하라"가 던지는 질문 이직을 준비하면서 이력서를 몇 번이나 고쳐 썼습니다. 그런데 매번 같은 고민이 반복되더군요. "내가 뭘 잘하는 사람이지?" 경력은 5년 차인데, 막상 나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려니 말이 안 나왔습니다. 그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이라는 뻔한 표현만 떠올랐죠. 주변 사람들도 비슷했습니다.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정작 자기 강점이 뭔지 명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더군요. 바로 그때 이소라 작가의 『너라는 브랜드를 마케팅하라』를 접했습니다. 개인도 하나의 브랜드다, 그리고 그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메시지가 묘하게 자극적이면서도 필요하게 느껴졌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허세가 아니다 – 생존을 위한 전략 이 책을 선택한 건 솔직히 절박함 때문이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건, 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가 마케팅이라 믿었던 것들의 진실 – "마케팅한다는 착각" 지난달 회사에서 신제품 출시 회의를 했습니다. 기획팀은 "SNS 바이럴 마케팅 하면 됩니다", 영업팀은 "일단 할인부터 돌리고 봐야죠"라고 말했습니다. 회의는 한 시간 넘게 이어졌지만, 정작 "우리 제품이 소비자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엔 아무도 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마케팅 '활동'만 나열하고 있었던 거죠. 바로 그때 떠오른 책이 세리자와 렌의 "마케팅한다는 착각"입니다. 제목부터 도발적이지만, 읽고 나니 우리가 마케팅이라고 부르던 대부분이 실은 그냥 '홍보 활동'에 불과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마케팅은 광고가 아니다 – 본질과 수단의 혼동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솔직히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마케팅한다는 착각"이라니, 대체 뭘 착각한다는 걸까? 저는 마케팅 관련 업무를 3년 넘게 해왔는데, .. 1등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대한민국 일등상품 마케팅 전략" 마트에서 장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왜 나는 매번 같은 브랜드만 집어들까?" 라면은 신라면, 치약은 페리오, 커피는 맥심. 다른 제품도 많은데 말이죠.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이 브랜드들은 어떻게 1등이 됐을까? 그냥 운이 좋았던 걸까, 아니면 뭔가 전략이 있었던 걸까? 조서환, 추성엽 두 저자가 쓴 "대한민국 일등상품 마케팅 전략"은 바로 이 질문에 답하는 책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선택하는 1등 브랜드 뒤에는 치밀한 마케팅 전략이 숨어 있다는 걸 보여주죠. 1등이 되는 건 우연이 아니다 – 시장 선점의 타이밍 전략 책을 집어 든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제품 기획 일을 하면서 "왜 어떤 제품은 뜨고 어떤 제품은 망할까?"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거든요. 품질이 좋아도 안 팔리는 제품이 있..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