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말, 요즘 정말 많이 들리잖아요. 근데 막상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호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차원상 저자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실전사례"를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이론만 나열하지 않고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는 점이었어요.
저자는 현업에서 직접 마케팅 캠페인을 운영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 사례는 물론 실패 사례까지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아, 우리 회사도 당장 이렇게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용적이에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감이 아닌 숫자로 말하기
디지털 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게 측정 가능하다는 거예요. 차원상 저자는 책의 첫 부분에서 이 점을 강하게 강조합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은 광고를 집행하고 나서 효과를 정확히 알기 어려웠죠. 근데 온라인에서는 클릭 한 번, 페이지 체류 시간 1초까지도 다 추적할 수 있어요.
저자가 소개하는 핵심 지표들이 있어요. CTR(클릭률), CVR(전환율), CPA(고객 획득 비용), ROAS(광고 수익률) 같은 건데요.
처음 들으면 복잡해 보이지만, 책에서는 이걸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대입해서 설명해줘요.
예를 들어 한 온라인 쇼핑몰이 광고비로 100만 원을 썼는데, 매출이 300만 원 나왔다면 ROAS는 300%라는 식이죠. 단순하지만 명확합니다.
제가 경험하면서 느낀 점은요, 많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데이터를 쌓아두기만 하고 제대로 활용을 못 한다는 거예요.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만 해놓고 한 번도 안 들어가본다거나, 인스타그램 인사이트를 봐도 뭘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책에서는 한 화장품 브랜드 사례가 나와요. 이 회사는 처음엔 무작정 페이스북 광고를 돌렸는데, 돈만 나가고 매출은 안 나왔대요.
그래서 데이터를 분석해봤더니, 20대 여성이 주 타깃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여성의 구매 전환율이 3배 높았다는 걸 발견한 거죠.
타깃을 바꾸고 광고 소재와 메시지를 조정했더니, 같은 예산으로 매출이 5배 올랐다고 합니다.
차원상 저자는 "주간 리포트 루틴"을 만들라고 조언해요.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핵심 지표 5개만 체크하는 거예요.
방문자 수, 전환율, 평균 주문 금액, 광고비, 순이익. 이 5개만 꾸준히 추적해도 비즈니스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거죠.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실전 팁으로는 A/B 테스트의 중요성도 언급되는데요. 광고 문구 하나, 버튼 색깔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대요.
한 여행 플랫폼은 "예약하기" 버튼을 "여행 시작하기"로 바꿨더니 클릭률이 23% 상승했다고 하더라고요. 작은 차이 같지만, 이게 쌓이면 엄청난 차이가 되는 거죠.
콘텐츠 마케팅, 파는 게 아니라 도움을 주는 것
두 번째 챕터는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예요. 요즘은 노골적인 광고가 안 먹히잖아요?
저자는 "고객이 원하는 건 광고가 아니라 정보"라고 말해요.
물건을 직접적으로 팔려고 하기보다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먼저 제공하라는 거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결국 구매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씨앗을 뿌리는 일이에요. 당장 열매를 기대하면 안 돼요." 차원상 저자의 이 말이 정말 와닿았어요.
한두 번 글 쓴다고 바로 매출이 오르는 게 아니라, 꾸준히 쌓아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거죠.
책에서 소개된 한 주방용품 온라인몰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이 회사는 제품을 팔기 전에 블로그를 시작했대요.
"초보자를 위한 요리 가이드", "식재료 보관법", "칼 관리하는 법"같은 콘텐츠를 6개월 동안 꾸준히 올렸죠.
처음엔 방문자가 하루에 50명도 안 됐는데, 6개월 후에는 하루 평균 3천 명이 방문하고, 그중 5%가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고 해요.
매출이 제로에서 월 2천만 원으로 뛴 거죠.
저자는 콘텐츠 제작에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무작정 쓰는 게 아니라,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에 맞춰 콘텐츠를 기획해야 한다는 거예요.
인지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정보성 콘텐츠, 고려 단계에서는 비교/분석 콘텐츠, 구매 단계에서는 후기와 사용법 같은 걸 제공하는 식이죠.
또 하나 중요한 게 '검색 최적화'예요.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도 사람들이 못 찾으면 의미가 없잖아요.
차원상 저자는 키워드 리서치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네이버 검색광고의 키워드 도구나 구글 키워드 플래너를 활용하라고 조언해요.
검색량은 많은데 경쟁이 낮은 키워드를 찾아서, 그걸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면 효율적이라는 거죠.
실제로 한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는 "강아지 사료 추천"이라는 큰 키워드 대신 "노령견 사료 고르는 법", "알러지 있는 강아지 사료"같은 롱테일 키워드로 콘텐츠를 만들었대요.
검색량은 적어도 전환율이 훨씬 높았고, 결국 매출로 직결됐다고 합니다.
소셜미디어 전략, 플랫폼마다 다른 언어로 말하기
세 번째 파트에서 다루는 건 소셜미디어 마케팅이에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네이버 블로그... 플랫폼이 너무 많아서 다 하기엔 벅차죠.
차원상 저자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해요. "모든 플랫폼을 다 할 필요 없다. 우리 고객이 있는 곳에 집중하라."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라면 인스타그램과 틱톡이 효과적일 거고, 40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용품이라면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가 더 나을 수 있다는 거죠.
각 플랫폼마다 콘텐츠 전략이 달라야 한다는 점도 강조해요.
인스타그램은 비주얼이 중요하고, 유튜브는 스토리텔링이 핵심이며, 블로그는 정보의 깊이가 관건이라는 식이죠.
같은 제품을 홍보하더라도 플랫폼에 맞게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겁니다.
책에서 나온 한 수제 간식 브랜드 사례를 보면요.
이 브랜드는 인스타그램에서는 제품의 예쁜 사진과 짧은 설명을 올리고, 블로그에서는 레시피와 재료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냈대요.
유튜브에서는 창업자가 직접 나와서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고요.
같은 브랜드인데 플랫폼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준 거죠.
그 결과 각 채널에서 자연스럽게 팬층이 생겼고, 한 달 만에 팔로워가 1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실전 팁 중에 "7:2:1 법칙"이라는 게 있어요.
소셜미디어 게시물의 70%는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나 재미있는 콘텐츠, 20%는 공유 가치가 있는 다른 사람의 콘텐츠, 10%만 직접적인 판매 메시지로 구성하라는 거예요.
계속 "사세요, 사세요"만 외치면 사람들이 떠나가거든요.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조언도 나와요. 무조건 팔로워 많은 사람이 좋은 게 아니라, 우리 브랜드와 맞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팔로워 100만 명인 연예인보다, 팔로워 5천 명이지만 우리 타깃과 딱 맞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효과적일 수 있대요.
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인플루언서 5명과 협업했는데, 각각 팔로워가 3천~1만 명 정도였지만 반응률이 10%를 넘었다고 해요.
일반 광고보다 5배 이상 효과적이었던 거죠. 댓글 관리의 중요성도 빼놓을 수 없어요.
차원상 저자는 "24시간 내 응답 원칙"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고객이 댓글을 달았는데 답이 없으면, 그건 대화가 아니라 일방적인 방송이 되는 거니까요.
광고 집행 전략, 예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법
마지막으로 다루는 건 유료 광고 전략이에요. 구글 애즈, 네이버 검색광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 카카오 비즈보드 등.
솔직히 광고비 쓰는 거 겁나잖아요. 돈만 날릴까 봐.
저자도 그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면서, "처음부터 큰돈 쓰지 말고, 테스트 예산으로 최소 단위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광고 집행 3단계가 있어요.
1단계는 '테스트'. 하루 1만~3만 원 정도의 소액으로 여러 광고 소재를 돌려보는 거예요.
이미지, 문구, 타깃 설정을 다르게 해서 어떤 조합이 가장 효과적인지 찾는 단계죠.
2단계는 '확장'.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광고에 예산을 집중하는 거예요.
3단계는 '최적화'.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보면서 미세 조정하는 단계입니다.
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사례가 나오는데요. 이 회사는 처음에 10가지 다른 광고 소재로 테스트를 했대요.
그중에서 "30일 환불 보장"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광고의 전환율이 다른 것들보다 3배 높았다는 걸 발견했죠.
그래서 예산의 80%를 그 광고에 몰빵했고, 결과적으로 고객 획득 비용을 40%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차원상 저자는 "리타겟팅"의 위력도 강조해요.
한 번 우리 사이트를 방문했던 사람에게 다시 광고를 보여주는 건데, 이게 생각보다 효과가 엄청나대요.
일반 광고보다 전환율이 5~10배 높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맞는 얘기예요.
한 번 관심을 보인 사람이니까, 다시 보면 구매할 확률이 높은 거죠.
광고 문구 작성 팁도 나와요. 핵심은 "명확한 베네핏과 행동 유도"래요.
"최고의 제품"같은 애매한 표현보다는 "첫 구매 시 50% 할인,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처럼 구체적이고 긴급한 느낌을 주는 게 좋다는 거죠.
한 가구 온라인몰은 "품질 좋은 가구" 광고보다 "오늘만 무료 배송+조립, 자정 마감" 광고의 클릭률이 4배 높았다고 해요.
저자는 계절성도 고려하라고 말합니다.
같은 예산이라도 성수기와 비수기의 효율이 다르니까, 예산 배분을 유동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거예요.
다이어트 제품은 1월과 여름 전에 광고비를 늘리고, 겨울 의류는 9~10월에 집중하는 식이죠.
이 책을 다 읽고 나니까, 디지털 마케팅이 더 이상 막연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차원상 저자가 실전에서 부딪혀가며 얻은 인사이트들이 정말 값지게 느껴졌어요.
특히 좋았던 건, 실패 사례도 숨기지 않고 공유한다는 점이었어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되거든요.
마케팅 담당자는 물론이고, 온라인으로 뭔가를 팔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에요.
이론보다는 실전, 복잡한 개념보다는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방법들로 가득하니까요.
책에 나온 체크리스트와 템플릿만 잘 활용해도 마케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거예요.
디지털 시대에 살면서 마케팅을 모르면 손해라는 말, 이 책 읽어보면 정말 공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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