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53)
마케팅 스킬보다 먼저 ‘사람의 뇌’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우석봉의 "브랜드 심리학" 화려한 로고와 카피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마케팅 업무를 하거나 내 브랜드를 운영하다 보면, 어느 순간 '벽'에 부딪히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 그런 시기를 겪었습니다. 남들이 좋다는 마케팅 강의를 듣고,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화려하게 바꾸고, 광고 예산을 늘려 보아도 성과는 기대만큼 오르지 않았습니다. 분명 기술적으로는 더 완벽해졌는데, 고객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가웠습니다. "우리 제품이 경쟁사보다 스펙이 더 좋은데, 왜 고객들은 비싸고 기능도 떨어지는 저 브랜드를 맹목적으로 좋아할까?"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을 단순히 '감성 마케팅'의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감성적인 사진을 쓰고 문구를 다듬는 데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겉멋만 ..
작은 브랜드는 행동경제학이 답이다 - 예산 없어도 승부할 수 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보면 늘 같은 고민에 부딪혀요. "대기업처럼 광고비 쓸 수 없는데 어떻게 경쟁하지?" 대형 브랜드들은 TV 광고에 수억 쏟아붓고, 유명 연예인 모델로 쓰고, 온갖 채널에 광고를 깔아요. 우린 그럴 여력이 없으니까 항상 비슷한 방식만 반복하게 되더라고요. SNS 마케팅, 바이럴 영상, 이벤트 프로모션... 그런데 효과는 미미하고요. 그러던 중에 '작은 브랜드는 행동경제학이 답이다'라는 제목을 봤을 때, 뭔가 다른 접근법이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어요.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사실 행동경제학이라는 단어가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어요. 경제학이라니 복잡한 수식이나 이론이 나올 것 같았거든요. 근데 저자인 곽준식 님이 광고 대행사 실무자라는 걸 알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론만 아..
마케팅이 계속 제자리걸음처럼 느껴질 때 읽어야 할 책: 브랜드, 행동경제학을 만나다 왜 내 마케팅 기획안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할까?최근 몇 달간 마케팅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실무에 적용해보면서 깊은 딜레마에 빠져 있었습니다. 분명 교과서적인 이론에 따라 타겟을 분석하고, 4P 믹스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제안서를 작성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장의 반응은 미적지근했습니다. 데이터를 들여다보고 클릭률(CTR)과 전환율(CVR)을 분석하면 할수록 "숫자 너머에 내가 놓치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특히 가장 답답했던 점은 수많은 마케팅 도서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였습니다. "고객 중심적으로 생각하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라"는 말은 너무나 옳은 말이지만, 지금 당장 매출이 정체된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
소비자심리와 광고 PR 마케팅 - 설득의 기술을 이해하다 요즘 마케팅 관련 책을 몇 권 연달아 읽다 보니까, 비슷비슷한 내용이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세요", "데이터를 활용하세요" 같은 말들이요. 틀린 말은 아닌데, 막상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하라는 건지 감이 안 오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소비자심리와 광고 PR 마케팅'이라는 제목을 보고 끌렸어요. 심리학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 있어서 좀 더 본질적인 접근을 할 것 같았거든요. 이병관 외 여러 저자가 함께 쓴 책이라 다양한 관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았고요.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실무에서 광고 캠페인을 기획할 때마다 고민이 많았어요. 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효과는 불확실하니까요. "이 메시지가 정말 먹힐까?", "왜 어떤 광고는 기억에 남고 어떤 건 스쳐 지나갈까?" 같은 의문이..